Bruce
Asbestos
는 영국 아티스트로서 노팅엄을 기반으로 활동중이다. 그는 자유롭게 소셜미디어, 비디오 그리고 팽창식 조각을 이용하여 대중에게 친숙한 팝아트 컬쳐 즉, 글로벌 대중문화를 그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그의 작업은 새로운 디지털 기술 사용을 통해 퍼포먼스. 그림, 의류, 비디오 게임 등 다방면의 협업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진다. 그의 확고한 예술 정체성과 고유 브랜드는 그의 작업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면. 그 자신의 TV채널, 실체와 가상의 맞춤형 컬렉션이 있는 캣워크 패션쇼를 통해 그 스스로 예술이 무엇인지, 그리고 예술은 무슨 역할을 해야하는 지에 대한 큰 질문을 하기 시작한 후 만들게 된 작품들이다. 2017년 이전에는 예술라는 제한적인 그룹의 사람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기도 했지만 그는 예술에 대한 큰 포부를 갖고 어떤 형태로든 예술은 세상에 나와야 하고, 활동적이어야 하고, 두려워해서는 안 되는 것이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고, 그가 볼 수 있는 미래를 확장 시키는 것으로 그의 실천의 방향을 바꾸어 그 스스로의 대한 도전을 시작했다.
OK! Cherub! 2022 Bluecoat, Liverpool, UK
Photo by Rob Battersby
그가 말하길, “ 나는 예전에는 컨템포러리 팝아트를 만들자는 생각 자체를 부끄러워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영국 예술교육과 예술계에서 널리 무시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는 제가 어떤 작업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며 재미있는 작업을 만드는 것이 저의 진실된 작업이라는 것을 많은 반영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시속 100마일로 달리는 것처럼 저의 작업에 완전히 몰두하고 있으며 저에게 POP가 정답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예술과 패션 사이에서 독특한 종류의 캣워크를 연출하였고 그것은 관객들의 폭팔적인 반응으로 이끌었다. 그는 그것을 매우 흥미롭게 바라보았고 그는 아날로그 페인팅에서 가상 비디오로 그의 실천을 전환하였지만 그것이 오직 가상의 세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의 작업을 통해 증명한다. 그는 다양한 방식으로의 캣워크가 진짜인지 가상인지 아닌지에 관계없이 취급하는 것에 매우 흥미를 느낀다. 그래서 2020년 봄, 그가 선보인 첫번째 디지털 캣워크에 이어 그것을 그대로 갤러리에 전시 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이 캣워크처럼 느껴질지, 비디오처럼 느껴질지, 아니면 영화난 다큐멘터리처럼 느껴질지, 아니면 우리가 웹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지에 대한 실험을 통해 그 상호작용이 어떤 느낌일지 탐험했고 실제로 관객들이 그것을 실제 캣워크로 취급하는 반응으로부터 그의 실제와 가상의 작업의 연결고리를 찾아내었다. 그는 항상 가상과 실제는
관계는 뚜렷 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항상 겹치는 부분을 찾아내며 흥미로운 실천을 진행 중이다.
Bruce Asbestos’ A/W 2018 Collection Catwalk
Nottingham Contemporary, UK
Photograph David Severn
그는 최근 3년간 가치관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그리고 그는 많은 자기성찰을 통해 배우는 것과 접근성이 그의 작품의 가장 큰 가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각 프로젝트에 그가 이미 알고 있지 않은 것을 새롭게 배우고, 그 시간들을 통해 많은 가치를 얻고 있다고 말한다. 그 배움은 그를 프로페셔널한 플랙시스가 다층화된 실천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배움은 일반인들과는 조금 다르게 해석된다. 예를들면, 사람들은 그것을 새로운 프로세스처럼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게임 엔진을 잘못 사용할 수도 있고, 패션 역사를 잘못 사용 할 수도 있다. 그 잘못 사용되는 것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아닌 그것을 예술로서 승화시켜 팝 아트 컬쳐에 대한 그의 커다란 행보를 이어나간다. 많은 큐레이터들은 그의 실천은 어떤 불완점함을 위한 노력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그는 상충되는 또는 불완전한 두 물체가 같은 장소에 존재한다는 생각은 조각적으로 아름답다고 느끼고 그것을 미술사의 아름다운 느낌일 수도 있겠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그의 작품을 패션에 대한 일종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조각적으로 패션을 바라보는 시점은 그에게 다양한 인종의 배경과 다양한 몸매를 가진 모델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는 전형적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진 모델의 몸 형태가 아닌 몸을 조각적 움직임 또는 보통의 패션쇼에서 볼 수 없던 것들을 보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은 그의 캣워크의 방향성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저는 컨템포러리 문화의 다른 측면들 사이에서의 충돌에 흥미가 있어요.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포스트 모던적이고 모든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각 유형의 직업에는 거대한 구조와 전통이 있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예를들면 패션세계의 전형적 규칙과 예술세계에서의 다른 규칙들입니다. 저는 그런 성질이 다른 규칙들을 겨루기하듯이 가지고 노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저는 예술이므로 할 수 있는 놀이들을 좋아하고 저의 실천에 반영합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캣워크의 인물들의 특별한 의상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하는 방식과 모델들 워킹연출은 보통의 패션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아티스트로서 그만이 연출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그의 유머러스한 작품을 통해 우리가 지금 살고있는 힘든 현대사회에 유머가 예술작품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중요함을 일깨워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그가 패션을 이용한 그의 작품세계는 가지고 있는 분명히 정치적인 것이지만 풍자가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는 항상 그 스스로를 특별히 정지적 예술가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그는 오히려 그의 작품이 일종의 즐거운 경험의 일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그는 한쪽에 치우친 관점이 아닌 그 사이에 어떤 미묘한 점에 주목하고자 한다. 하지만 그는 작품에서 개인의 가치관이 뒷받침한다는 것을 믿음으로 그의 정체성인 유럽성에서 표현되는 작품은 마치 대중문화가 그래왔듯이 우리를 하나로 묶는 방법을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Bruce Asbestos’ S/S 2020 Digital Catwalk
그의 작품에서 가장 중요하게 주목될 부분은 팝 컬쳐 문화를 바탕으로 ‘소셜 미디어 시대를 위한 예술'에 대한 행보이다. 그는 ‘참여'라는 단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다양한 형태로 다가오는 문화'순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항상 찾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서 예로 들었던 캣워크는 그가 했던 것 중 가장 직접적인 ‘서플라이스’이다. 즉, 퍼포먼스와 패션을 함께 선보이므로 현대미술의 공간이 아닌 더 넓은 문화 속에서 만들어내지는 작품의 강렬함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 소셜 미디어가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함을 탐구한다.
Bruce는 최근 Liverpool에 위치한 Bluecoat 박물관과 300년 된 영국의 첫 예술 센터인 역사 깊은 빌딩의 아트센터에서와 같은 박물관들에서 전시 중입니다. 그는 케이팝 밴드와 협업과 더 나아가 한국 기관들과의 협업의 발전된 길을 개척하길 바라고 그는 내년에 작업을 위한 그의 첫 한국 첫 방문을 하길 바란다. “저는 케이팝계를 항상 예의 주시하고있고 저는 한국의 음악계에서 보여주는 창조적인 모든 아이디어들을 사랑합니다. 저는 앨범 커버 그리고 뮤직비디오 협업을 하는 것에 항상 긍정적이고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며 그는 케이팝을 통해 그의 작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말했다.
Bruce Asbestos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bruceasbestos
웹 사이트 www.bruceasbestos.info
Installation View - Gallery Went Pop, Letchworth, UK
Photographer Jo Underhill